합리적 사양과 가격경쟁력 갖춰

 

[아이티데일리] 하루 80원 클라우드로 유명한 한국 토종 클라우드 전문 기업 스마일서브(대표 마보임)는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신규 컴퓨팅 서버 6종과 전용 가용 영역 ‘라이트존(LiteZone)’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라이트존’은 6가지의 ▲라이트(Lite) 서버를 무제한으로 생성할 수 있는 특징과 함께 ▲공인 IP 제공 ▲최대 250개의 로드밸런서 연결 지원 ▲블록스토리지 최대 60TB 연결 지원 ▲포트, 리소스 모니터링 기능 ▲실시간 업/다운 그레이드 기능 등을 제공한다.

서버 사양은 하루 이용료를 기준으로 80원의 ‘v1Core’부터 1,100원의 ‘8vCore’로 구성됐다. 윈도우 운영체제가 탑재된 ‘vtCore.V6-Lite(8Core + 8GB RAM + 50GB SSD)’의 경우 코어(Core)당 라이선스 가격 정책을 반영했음에도 업계 최저 수준인 월 58,600원에 불과하다. 또한 ‘아이윈브이’는 현재 5개의 멀티 가용존을 운영함으로써 이용자의 실용적인 편의성과 서비스 연속성을 선택적으로 제공한다.

김찬석 스마일서브 기획마케팅팀장은 “시스템 관리자 또는 서버 엔지니어(SE)는 업무상 접속 부하 또는 장애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아이윈브이의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멀티 가용존을 적절히 이용한다면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다 쓰지도 못하는 트래픽 양을 마케팅으로 앞세운 터무니없는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달리 ‘아이윈브이’ 경쟁력을 활용한 합리적인 사양과 가격으로 ‘라이트존’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강한 자신감을 밝혔다.

스마일서브의 ‘아이윈브이’는 2017년 2월 국내 업계 최초로 오픈스택을 이용해 자체 기술력만으로 출범한 한국형 클라우드 서비스로 현재 공공기관 대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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