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서 상시 복구 서비스 제공 위해 ‘스토어리듀스’ 통합

 

[아이티데일리] 올플래시(all-flash) 스토리지 플랫폼 전문기업 퓨어스토리지(한국지사장 배성호)는 플래시 및 클라우드용으로 설계돼 가장 빠른 복구를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데이터 보호 플랫폼 ‘오브젝트엔진(ObjectEngine)’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의 데이터 중심 운영을 지원하는 ‘오브젝트엔진’은 최근 인수한 ‘스토어리듀스(StoreReduce)’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완벽하고 신속한 백업 및 복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퍼블릭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간의 데이터 관리를 더욱 강력하게 통합한다. ‘스토어리듀스’는 사용자 친화적으로 설계된 플래시 기반의 데이터 중복제거 기술을 기반으로 비용 효율적인 복구 환경과 퍼블릭 클라우드로의 백업 환경까지 지원한다.

맷 버(Matt Burr) 퓨어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 부문 총괄은 “오랫동안 백업 및 보호는 전략적 자산이라기보다는 보험에 가까웠다. 오늘날과 같은 경쟁이 매우 치열한 환경에서, 기업은 기업 내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최대한의 가치를 얻을 수 있는 가능한 모든 이점을 누릴 필요가 있다. 즉, 데이터를 가능한 한 빨리 사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복구해야 된다”며 “오브젝트엔진은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해 한 단계 더 발전된 클라우드 중심의 접근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진취적인 고객들이 보유 데이터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브젝트엔진’을 사용하는 고객은 전체적인 데이터 보호 전략을 ‘플래시 투 플래시 투 클라우드(F2F2C)’ 방식으로 현대화하고, 기존의 백업 워크플로우를 변경하지 않고도 점점 더 엄격해지는 백업 및 서비스수준계약(SLA)을 충족할 수 있다. 베리타스(Veritas), 빔(Veeam) 및 컴볼트(Commvault)와 같은 선도적인 백업 소프트웨어 벤더가 제공하는 데이터 보호 프로세스를 구축한 고객들은 ‘오브젝트엔진’에서도 동일하게 F2F2C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고객들은 오브젝트엔진의 클라우드 경제학과 사용량 기반 과금 모델의 이점을 누릴 수 있으며, 비즈니스가 복구되기까지 몇 시간 또는 며칠을 기다리는 대신 몇 분 만에 다시 온라인에 접속할 수 있다.

오브젝트엔진은 ▲오브젝트엔진//A(ObjectEngine//A) 및 ▲오브젝트엔진//클라우드(ObjectEngine//Cloud)로 구성된다.

‘오브젝트엔진//A’는 매우 빠른 속도가 특징이다. 최신 데이터 중복제거 엔진으로 25TB/HR 백업 성능과 15TB/HR 복구 성능을 제공한다. 뛰어난 효율성을 기반으로 스토리지 및 대역폭 비용을 최대 97%까지 절감한다.

‘오브젝트엔진//클라우드’는 오브젝트 패브릭이다.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 가상화 계층으로 구축된 안전한 엔터프라이즈 레디 플랫폼으로 클라우드에서 11x9s의 내구성을 제공한다. 네이티브 S3 인터페이스로 뛰어난 개방성, 통합 및 이동성을 제공한다. 단일 네임스페이스도 특징이다. 데이터센터 전반에 걸친 단일 데이터 허브 내 저장으로 높은 속도의 로컬 성능과 글로벌 데이터 보호를 지원한다. 노드의 선형적 확장으로 수백PB까지 확장 가능하며, 클라우드에서 시간당 수백TB 이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스티브 맥도웰(Steve McDowell) 무어 인사이트 & 스트래티지(Moor Insights & Strategies) 수석 애널리스트는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현명한 리더들은 데이터가 자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면 데이터 복구 역시 매우 중요한 투자 영역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며 “오브젝트엔진은 퓨어스토리지 고객에게 백업과 복구에 대한 진화된 접근 방식을 제공하며,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복구 및 재사용에 초점을 맞춰 미션 크리티컬한 데이터 손실로 인한 성능 저하를 방지한다”고 말했다.

오브젝트엔진은 2019년 상반기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제품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퓨어스토리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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