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영역 강화

▲ 펜타호 서비스 구성도

[아이티데일리]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금융, 반도체, 화학 등 다양한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펜타호(Pentaho)’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펜타호’는 100% GUI(Graphical User Interface) 환경을 바탕으로 ▲데이터 수집 및 통합 ▲머신러닝 모델 구축 ▲모델 기반 고급 분석 ▲모델 업그레이드 ▲시각화 ▲리포팅 등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업계 유일의 원스톱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이다.

이러한 특장점을 인정받아 제조, 헬스케어, 금융, 반도체, 모빌리티, 자원, 화학, 철도 및 교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T자산의 가용성, 효율성 그리고 보안성을 증대시키는 데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 미국의 금융산업 규제기구 ‘핀라(FINRA, Financial Industry Regulatory Authority)’와 같은 1,800여개의 국내 외 굵직한 단체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매년 갱신 계약하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구매 비용으로 인해 ‘펜타호’ 사용에 제한이 있었다. 그러나 ‘네이버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재돼 월별로 사용한 만큼의 비용만 지불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안에서 ‘클라우드 하둡(Cloud Hadoop)’ 등 다양한 기타 서비스들을 ‘펜타호’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들은 보다 효과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게 됐다.

김경영 NBP 리더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상의 ‘펜타호’ 솔루션을 통해 기업 내 산재돼 있는 데이터 소스들로부터 데이터를 추출하고 통합하며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면서, “이번 ‘펜타호’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들을 추출, 변환 및 적재할 수 있는 데이터 통합 기능과 머신러닝 기반의 어드밴스드 애널리틱스(Advanced Analytics) 기능을 제공하는 PDI(Pentaho Data Integration), 그리고 BI(Business Intelligence) 및 시각화를 제공하는 PBA(Pentaho Business Analytics)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지속적으로 빅데이터 분석 영역을 강화시켜 다양한 기업 및 단체가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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