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센서기업과 차세대 센서개발 협력 추진

▲ 슈프리마가 MWC19서 디스플레이지문인식 솔루션을 공개한다.

[아이티데일리] 슈프리마(대표 송봉섭, 문영수)는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19에 참가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솔루션 개발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센서는 기존의 정전방식센서와 달리 복잡한 센싱구조와 영상의 특징으로 인해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알고리즘이 요구된다. 슈프리마는 성능이 향상된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알고리즘을 공개하고, 글로벌센서 기업들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센서 솔루션에 대한 개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슈프리마는 2016년 MWC에 참가해 스마트폰용 초소형 지문인식 알고리즘인 ‘바이오사인(BioSign)’을 공개한 바 있으며, 매년 신기술을 발표해왔다. 특히 올해는 퀄컴의 고성능 초음파식 센서인 ‘3D 소닉센서’에 대한 라이센스 공급도 발표했다.

송봉섭 슈프리마 대표는 “20여년간의 축적된 지문인식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솔루션인 ‘바이오사인’은 퀄컴 등 센서메이커와 협력관계를 통해 기술의 혁신성과 리더십이 입증됐다”며, “국내외 플래그십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중가 스마트폰에도 기존 지문인식기술을 대체해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센서가 확대 적용됨으로써, 바이오사인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극소수의 메이저급 글로벌 센서업체가 시장을 주도함에 따라 당사의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알고리즘에 대한 시장지배력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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