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10’에 ‘맥아피 바이러스 스캔’ 선탑재

 

[아이티데일리] 맥아피(한국지사장 송한진)는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확대, ‘갤럭시 S10’ 스마트폰에도 모바일용 안티-멀웨어 솔루션인 ‘맥아피 바이러스 스캔(VirusScan)’을 선탑재해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맥아피가 백엔드 기술을 제공하는 ‘삼성 시큐어 와이파이(Secure Wi-Fi’) 역시 사전 탑재돼, 안전하지 않은 와이파이로부터 개인 사용자를 보호한다. 양사의 제휴는 모바일을 비롯해 스마트 TV, PC, 노트북 보호까지 확대 적용된다.

‘갤럭시 S10’에는 ‘맥아피 바이러스 스캔’과 ‘시큐어 와이파이’가 선탑재돼 제공된다. ‘시큐어 와이파이’의 경우 미국 내 T-모바일(T-Mobile)과 U.S 셀룰러(U.S. Cellular)사업자를 통해, 유럽의 경우 선정된 마켓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삼성은 매월 250MB의 ‘시큐어 와이파이’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며, 제공된 데이터를 모두 사용시 일별 및 월별 무제한 사용권을 구매해 본 서비스를 데이터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모든 삼성 PC 및 랩톱에 ‘맥아피 라이프세이프(McAfee LiveSafe)’가 사전 설치돼 제공된다. 이에 ‘삼성 노트북 펜 S(Pen S)’,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Odyssey)’ 등에서도 맥아피 보안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 PC 사용자는 60일 무료 평가판 사용 후 특가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생산되는 모든 삼성 스마트 TV에는 TV용 안티 멀웨어 솔루션 ‘맥아피 시큐리티 포 TV(McAfee Security for TV)’ 앱이 선탑재돼 제공될 예정이다. ‘맥아피 시큐리티 포 TV’는 삼성 스마트 TV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스캔해 악성코드를 식별하고 제거한다.

테리 힉스(Terry Hicks) 맥아피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총괄 부사장은 “보안 위협이 갈수록 증가하고 공격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개인 사용자가 스마트폰, PC, 랩톱 등 같은 기존 디바이스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 TV와 같은 커넥티드 홈 디바이스까지 보호해야 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면서, “맥아피는 디바이스 전반에 통합적인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과 협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으며, 전세계 5억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필수적인 보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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