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게임기업 19개사 참여해 상담진행 35건, 계약추진액 546만 달러 기록

▲ 글로벌 챌린지 마켓 진출 지원(베트남) 사업

[아이티데일리]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글로벌 챌린지 마켓 진출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챌린지 마켓 진출 지원(베트남)’은 경기도 게임사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행사를 통해 도내 게임사와 베트남 바이어간 35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546만 달러의 계약 논의가 이뤄졌다.

베트남 현지에는 ▲넥셀론(몬스터피싱) ▲밍글콘(밍글콘 정글영단어240) ▲소울게임즈(루나 모바일) ▲스톰게임즈(라스트소울) ▲애프터타임(윌유메리미2048) ▲트라이픽스(와이드크로스) ▲캐럿게임즈(리버스M) 등 7개 기업이 참가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참가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3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째 날은 베트남 유명 게임사인 VTC온라인과 베가게임즈(VEGA Games), 썬넷(SunNet)이 베트남 시장 특성 등 시장현황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진행돼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서 베트남 게임관련 기업 19개사가 참여해 계약 및 파트너십을 위한 IR피칭과 1:1 비즈니스 미팅,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둘째 날은 포커스 그룹 테스트(Focus Group Test)와 쇼케이스를 진행해 베트남 현지 이용자의 반응을 살폈고, ▲마지막 날은 베트남 현지 게임관련 기업을 방문했다.

경기글로벌게임센터 관계자는 “글로벌 진출은 우리 진흥원의 주요한 사업”이라며, “베트남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도내 게임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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