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솔루션 및 빅데이터 기반 응용 사례 전시관 운영

▲ 모비젠 MWC2019 부스 전경

[아이티데일리] 모비젠(대표 김태수, 고필주)은 25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2019(Mobile World Congress 2019)’에 참가해 빅데이터 솔루션 ‘아이리스(IRI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MWC2019’는 5G 상용화의 원년을 맞아, 5G 관련 혁신 기술 및 서비스 응용 사례들이 대거 소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비젠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5G 시대에 필요한 빅데이터 솔루션 ‘아이리스’를 비롯해, 5G, IoT 등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위한 ‘프로브(Probe)’ 솔루션, 빅데이터 기반의 4G/5G 네트워크 운용을 위한 무선 품질 분석(Minimization of Drive Test, 이하 MDT) 기술 응용 사례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MWC2019에서 소개되는 최신 버전의 ‘아이리스’에는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시각화 기능 개선 ▲머신러닝/딥러닝 기반의 이상탐지 ▲사용자 정의 보고서 및 대시보드 기능 ▲빅데이터를 지도 상에서 분석 가능한 맵뷰(Map View) 기능 등 개발자의 도움 없이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됐다.

‘프로브’ 솔루션은 4G 혹은 5G 네트워크로부터 수집한 대용량 실시간 스트림 데이터(패킷 데이터)를 가공해, 이동통신 서비스의 품질을 엔드투엔드(End-to-End) 관점에서 분석이 용이하도록 상세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모비젠은 MDT 기술을 통해 무선망의 품질 측정 기술로 무선망 품질 측정 시, 직접 측정 장비를 싣고 도로를 운행했던 기존 DM(Diagnostic Monitor)방식의 운용비용 부담 및 리소스 과투자에 대한 한계를 해소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MDT 기술은 단말기 대상으로 무선 커버러지 맵을 그리는 프로토콜을 내장해 이동통신 시스템에서 주기적 또는 특정 이벤트 발생 시마다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무선망 품질을 측정한다. 이번MWC에서는 모비젠의 MDT 기술 개념을 도입한 무선 품질 분석을 통해 이동통신사의 드라이브 테스트 비용을 절감한 사례를 소개한다.

김태수 모비젠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빅데이터 기반의 응용 사례는 모비젠이 지난 10여 년 동안 축적해 온 ‘아이리스’ 빅데이터 솔루션 기반의 빅데이터 고속 처리 기술이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빅데이터 및 통신 네트워크 운용지원 시스템 구축 분야의 앞선 기술력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와 협업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빅데이터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비젠은 이번 MWC2019 전시 참여를 통해 잠재 고객들에게 모비젠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일본, 중국, 인도 등 글로벌 이동통신 시장에서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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