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인증, 운전자 모니터링, 지능형 통합 관제 등 핵심 기술 강화

▲ 샤오강 왕(Xiaogang Wang) 센스타임 공동창업자가 ‘비전 AI 2019’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한컴MDS(대표 장명섭)는 중국의 인공지능(AI) 안면인식 기업 센스타임(SenseTime)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센스타임은 컴퓨터 비전과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공급하는 AI 플랫폼 기업이다. 센스타임의 AI 기술은 보안·금융·로봇·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으며, 퀄컴·엔비디아·화웨이 등 700여 개의 파트너사 및 고객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퀄컴과 알리바바그룹, 쑤닝그룹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 가치가 60억 달러(6.6조원)에 달하는 대표적인 유니콘 기업이다.

한컴MDS는 센스타임과 공동으로 ‘비전 AI 2019(Vision AI 2019)’ 세미나를 개최, 샤오강 왕(Xiaogang Wang) 센스타임 공동창업자의 AI 혁신 전략과 안면인식 기술의 최신 트렌드 등을 소개한 바 있다. 세미나 현장에서는 클라우드와 통합 ID 인증 단말기를 포함한 얼굴 인증 서비스 ‘센스ID(SenseID)’와 차량용 운전자 모니터링 솔루션 ‘센스DMS(SenseDMS)’, 안면/신체 영상 분석 기술 기반의 지능형 광고 솔루션 ‘센스인사이트(SenseInsight)’ 등이 시연됐다.

장명섭 한컴MDS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안면인식은 AI의 핵심 분야”라고 강조하고, “한컴MDS는 세계 최고의 AI 안면인식 기업인 센스타임과의 협력을 통해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지능형 통합 관제,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스마트 매장 운영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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