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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제자리걸음’가트너, 2018년 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조사 결과 발표
   
▲ 2018년 4분기 전세계 공급업체별 최종 사용자 대상 스마트폰 판매량(단위: 천 대)

[아이티데일리] 가트너는 지난해 4분기 최종 사용자 대상 스마트폰 판매량이 4억 84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0.1% 성장에 그치며 둔화된 양상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애플의 판매량은 11.8% 하락하며 2016년 1분기 이래 사상 최악의 분기별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4분기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은 6,450만 대로, 전년대비 11.8% 하락했다. 애플은 두 자릿수 하락세를 기록하며 5대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 중 가장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북미와 시장 성숙도가 높은 아태지역을 제외한 대다수 지역에서 아이폰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다. 애플의 판매량은 중화권에서 가장 크게 감소해, 2017년 4분기 14.6%였던 애플의 중화권 시장 점유율은 2018년 4분기 8.8%로 하락했다. 2018년 전체 아이폰 판매량은 2.7% 하락한 2억 9백만 대에 그쳤다.

고급형 라인에서는 삼성의 갤럭시 S9, S9+, 노트9 등이 2018년 4분기 성장을 이끄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중저가 라인에서는 샤오미와 화웨이가 시장 점유율을 계속 확장했다. 결과적으로 삼성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8년 4분기 4.4% 감소했다. 특히, 중화권, 서유럽, 남미 지역에서 삼성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면서, 2018년 삼성의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총 8.2% 하락했다.

화웨이는 6천만 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5대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 중 가장 돋보이는 37.6%의 분기 성장세를 기록했다. 화웨이는 2018년 전반에 걸쳐 성장을 거듭하며 애플과의 격차를 좁혔다.

안슐 굽타(Anshul Gupta) 가트너 책임 연구원은 “2018년 4분기에는 시장 전반적으로 보급형과 중저가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강세를 보인 반면, 고급형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는 계속 둔화됐다”며, “고급형 스마트폰의 미미한 혁신과 가격 인상이 사용자들의 교체 결정을 저하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2018년 전세계 공급업체별 최종 사용자 대상 스마트폰 판매량(단위: 천 대)

한편 2018년 최종 사용자 대상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대비 1.2% 상승한 16억 대를 기록했다. 북미와 더불어, 시장 성숙도가 높은 아태지역 및 중화권 지역은 각각 6.8%, 3.4%, 3.0%로 최악의 하락세를 보였다. 안슐 굽타 책임 연구원은 “성숙한 시장의 스마트폰 수요는 상위 3개 브랜드인 삼성, 애플, 화웨이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매력에 의해 크게 좌우되는데, 2018년에는 그 중 두 업체가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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