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2007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페어’에서 첫 선, 향후 SOA 레퍼런스 확보 공동 협력

BEA 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형래)는 'LG CNS 2007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페어'에서 LG CNS(대표이사 신재철)와 공동 개발한 'SOA 거버넌스 솔루션 프레임워크'를 첫 공개했다.

이 제품은 양사가 지난 7월 공동 SOA 거버넌스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제휴를 체결한 후 약 2개월 여만에 보여준 성과물로, LG CNS의 SOA 기술력 및 구축 역량과 BEA시스템즈의 SOA 솔루션을 함께 적용했다. BEA시스템즈의 적용 솔루션은 아쿠아로직 엔터프라이즈 리포지토리(AquaLogic Enterprise Repository), 아쿠아로직 서비스 레지스트리(AquaLogic Service Registry), 아쿠아로직 SOA 매니지먼트(AquaLogic SOA Management), 아쿠아로직 서비스버스(AquaLogic Service Bus), 아쿠아로직 BPM(AquaLogic BPM) 등의 SOA 솔루션이다.

이번에 개발된 SOA 거버넌스 솔루션 프레임워크는 SOA 서비스 저장소에 해당하는 아쿠아로직 엔터프라이즈 리포지토리(AquaLogic Enterprise Repository)를 중심으로 실제 기업에 적용 가능한 LG CNS의 SOA 컨설팅 및 10개의 SOA 어셋(Asset)을 솔루션화하여 기업의 SOA 프로젝트 실체를 가시화했다.

현재 SOA 프로젝트에 있어서 서비스 레지스트리 및 리포지토리와 같은 저장소의 필요성이 많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프로젝트에서는 개념적인 요소가 많은 데에 비해 이번 SOA 거버넌스 솔루션 프레임워크는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템플릿과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SOA에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솔루션이다. 또한 아쿠아로직 BPM을 이용하여 다양한 SOA 서비스 개발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부분과 구축 단계부터 완료까지 단계별 ROI를 평가할 수 있는 사용자별 데시보드를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양사는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 걸맞는 최적의 기업 솔루션들을 선보이는 이번 'LG CNS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페어'의 SOA 거버넌스 트랙을 통해 그 성과물을 선보이게 되었다. SOA 거버넌스 트랙에서는 LG CNS가 보유하고 있는 10개의 어셋(Asset)과 SOA 거버넌스 필요성 발표를 시작으로, SOA 거버넌스 14개 프로세스에서부터 구축에 필요한 툴과 테크닉을 소개했다. 또한 타 업체와는 SOA 거버넌스 솔루션 제공 기능 소개와 실제 적용모델 기반에서 SOA 거버넌스 프로세스 자동화가 시연되었다.

이로써 양사는 SOA의 실체성을 증명하고, SOA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들에게 보다 가시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고현진 LG CNS 부사장은 "SOA 거버넌스 라이프사이클 기반의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활용하면, SOA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슈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전사수준까지 확산할 수 있는 SOA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며, "이번 SOA 거버넌스 솔루션 공동 개발을 통해 LG CNS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 역량과 어셋(Asset)이 선도업체의 솔루션과 결합되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통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솔루션이 개발되었다"고 강조했다.

김형래 BEA시스템즈코리아 사장은 "이번 SOA 거버넌스 솔루션 개발로 초기 SOA 시장을 키우는 데 일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BEA시스템즈는 막연하게 생각되어 왔던 실제 SOA 적용 프로세스 및 ROI에 대해 구체적인 성과물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향후 지속적인 협업 및 연구개발을 통해 솔루션에서부터 관리 및 컨설팅에 이르는 포괄적인 활용사례를 제시하는 SOA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동 솔루션 개발을 계기로 양사는 금융, 통신, 제조 및 전자정부사업 등 다양한 SOA 거버넌스 레퍼런스 확보를 위해 공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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