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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옥션, 환자 커뮤니티 플랫폼 연계 위해 MOU공동 마케팅 및 헬스케어 용품 연구와 개발 분야에서 협력

   
▲ 휴먼스케이프와 옥션이 환자 커뮤니티 플랫폼 연계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이사(좌)와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

[아이티데일리]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는 전자상거래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과 ‘옥션-휴먼스케이프 환자 커뮤니티 플랫폼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먼스케이프’는 개인 건강기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통해 난치, 희귀질환 환자들의 건강 정보를 안전하게 수집하고, 제약사, 연구기관 등에서 데이터를 필요로 할 때 환자들에게 데이터 유통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의 유통 과정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치료법을 찾지 못한 전 세계 3억 5천만 명의 환자들이 자신의 데이터를 통해 임상에 참여하는 등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데이터에 관한 통제권을 부여한다는 목표다.

옥션은 장애-실버용품 전문관인 ‘케어플러스’를 운영하며 국내 250만 명에 달하는 장애인, 만성질환 및 장기요양 환자와 가족 대상으로 정보가 부족해 구매가 어려웠던 의료기기나 장애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장애용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스타트업들의 판로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수동휠체어를 전동으로 바꿔주는 전동키트 ‘토도드라이브’, 점자 스마트워치 ‘닷워치’ 등을 발굴, 소개한 바 있다. 지난해 발달장애용품 코너도 신설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장애-비장애인이 경계없이 입을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의류 ‘모카썸위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먼스케이프와 옥션 케어플러스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옥션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휴먼스케이프 커뮤니티에서도 소개한다. 또한 공동 마케팅, 헬스케어용품 연구와 개발을 비롯 다양한 업무 연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기업커뮤니케이션팀 이사는 “장애용품의 경우 동료 환우-장애인이 보유한 정보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만큼 휴먼스케이프의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커뮤니티 서비스에 잠재력이 높다고 본다”며, “환우-가족들의 정보 참여를 통해 장애-실버용품 시장이 더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환우와 보호자들이 커뮤니티 내에서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투병생활에 도움이 되는 물품이나 서비스를 확인하고 추천하기도 한다”며, “휴먼스케이프에서는 이런 정보의 획득부터 필요 용품의 구입까지 환우들을 위해 더욱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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