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T-모바일, HP 및 인텔 등 세부 스폰서십도 공개

 
[아이티데일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5일로 예정된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 2019시즌 개막을 앞두고 코카콜라(Coca-Cola), 토요타(Toyota), T-모바일(T-Mobile), HP 및 인텔(Intel) 등 브랜드와의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카콜라는 오버워치 리그와 다년 계약을 통해 비주류 음료 부문(All non-alcoholic beverage categories) 전반에 걸친 리그의 공식 글로벌 음료 스폰서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컨텐더스(Overwatch Contenders), 오픈 디비전(Open Division), 테스파(Tespa, 북미 지역), 오버워치 월드컵(Overwatch World Cup) 및 블리즈컨(BlizzCon)을 아우르는 더욱 폭넓은 오버워치 e스포츠 전반에 대한 공식 글로벌 음료 스폰서로 코카콜라를 선정했다. 코카콜라는 또한 ‘오버워치’ 게임의 비주류 음료 부문 전반에서 북미 지역 공식 음료 스폰서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앞서 오버워치 리그의 북미 지역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는 토요타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선수 인터뷰 시리즈인 ‘액세스 그랜티드: 드리븐 바이 토요타(Access Granted: Driven by Toyota)’의 스폰서로 돌아온다. 토요타 차량은 또한 오버워치 리그의 중계진이 출연하는 커스텀 브랜드 영상 시리즈를 통해서도 선보여질 방침이다.

T-모바일은 오버워치 리그의 미국 공식 무선 통신 공급업체로 활동한다. T-모바일은 이번 시즌에도 정규 시즌 및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s) MVP 시상의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한다. T-모바일과 블리자드는 이번 시즌 후반에 방송될 선수 프로필 영상 시리즈를 통해 MVP 후보 선수들의 면모를 알아볼 기회를 공동 제공할 방침이다. T-모바일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버워치 리그 올스타(Overwatch League All-Stars)의 프리젠팅 스폰서 중 하나로 활동한다.

HP는 오버워치 리그에 게임기기 제품군인 오멘(OMEN)의 PC와 디스플레이 장비를 2년 연속 공급한다. 오버워치 리그의 연습 및 본 경기에는 오멘 by HP(OMEN by HP) 컴퓨터와 디스플레이 장비가 사용될 예정이다. 오멘 by HP는 또한 오버워치 선수들이 기량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소개하는 주간 특집 영상인 게임/세트(Game/Set)를 후원한다. HP는 모든 정규 시즌 경기 후 진행되는 ‘경기 최고의 선수(Player of the Match)’의 프리젠팅 스폰서로도 활동한다.

인텔은 2년 연속으로 오버워치 리그의 공식 컴퓨터 프로세서 스폰서로 선정됐다. 인텔은 모든 대회용 PC에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Intel Core i7 processors)를 장착하는 한편, 팬들에게 오버워치 e스포츠에 대해 알려 주는 동영상 시리즈를 후원할 예정이다. 인텔은 작년에 이어 오버워치 리그 올스타전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한다.

조쉬 셀라 액티비전 블리자드 e스포츠 리그의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Josh Cella, head of global partnerships for Activision Blizzard Esports Leagues)은 “올 시즌 토요타, T-모바일, HP, 인텔 및 코카콜라와 협력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오버워치 리그를 한 단계 격상시킬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 다양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 중 일부 브랜드와 함께 커뮤니티에 재미와 정보를 주는 오버워치 리그만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은 15일 오전 9시, 런던 스핏파이어(London Spitfire)와 필라델피아 퓨전(Philadelphia Fusion)의 개막전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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