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AMD 베가 아키텍처 적용

▲ ‘AMD 라데온 VII’
[아이티데일리] AMD는 7나노미터(nm) 기반 게이밍 그래픽 카드인 ‘AMD 라데온 VII(Radeon VII)’을 공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2세대 AMD 베가(Vega) 아키텍처 기반의 ‘AMD 라데온 VII’는 AMD의 최상급 라인업인 ‘라데온 RX 베가 64’와 비교해 2배의 메모리와 2.1배 향상된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라데온 VII 사용자는 1080p, 울트라와이드 1440p, 4K 모니터에서 끊김 없고 빠른 HDR 게이밍을 즐길 수 있으며 8K 모니터에서도 차세대 사진 및 비주얼 제작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라데온 VII’은 ▲최대 1,750MHz에서 구동되는 60개의 컴퓨팅 유닛과 3,840개의 스트림 프로세서 ▲16GB HBM2 메모리(2세대 HBM0)와 1TB/s 메모리 대역폭, 4,096비트 메모리 인터페이스 ▲다이렉트X 12 및 벌칸(Vulkan) 기반 게임에서 30% 이상 향상된 성능 제공 ▲3D 렌더링, 비디오 편집 애플리케이션, 차세대 컴퓨팅 작업에서 20% 이상 향상된 성능 제공 ▲반응형 싱크 게이밍 디스플레이 기술인 라데온 프리싱크 지원 등이 특징이다.

‘AMD 라데온 VII’ 그래픽 카드는 각 판매사를 통해 919,000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AMD는 레이즈 더 게임 번들(Raise the Game Fully Loaded bundle)을 통해 ‘라데온 VII’ 그래픽카드 및 이를 탑재한 PC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게임 3종(레지던트 이블 2, 데빌 메이 크라이 5, 디비전 2)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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