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서비스 및 업무 환경 대폭 개선

▲ 광화문 디타워
[아이티데일리] 법무법인 세종은 서울 종로구 종로3길(청진동) 광화문 ‘디타워’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고 2월 7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디타워는 2014년에 완공된 지하 8층~지상 24층 규모의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으로, 5호선 광화문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돼 있다. 법무법인 세종은 D2 빌딩의 지상 12층부터 24층까지 총 13개 층을 사용하며, 500여명의 국내외 변호사와 회계사, 변리사 등을 포함해 86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최상층인 23층과 24층 두 개 층에 30여개의 고객 회의실 및 120명 이상을 수용할수 있는 대형 세미나실 등을 배치하고, 지하 2층에는 세종 전용 데스크를 별도로 운영하는 등 대고객 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내부에 카페테리아와 휴게실 등 구성원들이 재충전하고 다시 업무에 집중하도록 돕는 리프레시 공간을 만들어 업무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법무법인 세종 측은 1983년 세종로에서 법무법인 세종이란 이름으로 창업한 이래, 순화동과 남산을 거쳐 36년만에 다시 광화문으로 돌아가게 됐다는 점에서 더욱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강신섭 대표변호사는 “세종의 역사가 시작된 곳에서 초심(初心)을 되새겨 대한민국 로펌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아가고자 한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신뢰받는 로펌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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