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시몬스가 아날로그 비디오 게임을 중심으로 80-90년대의 게임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복합문화 공간이자 라이프스타일 쇼룸인 ‘시몬스 테라스’에서 80-90년대 레트로 게임 등 아날로그 디지털을 주제로 한 ‘RETRO STATION: 레트로 스테이션’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카자흐스탄 발사기지에서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쏘아올린 퍼포먼스로 유명한 작가 송호준과 국내 전자음악의 대부이자이디오테잎(IDIOTAPE)의 멤버인 DJ 디구루가 함께 했다.

전시기간 동안 시몬스 테라스에서는 1980년 발매된 닌텐도 최초의 휴대용 게임기인 ‘닌텐도 게임&워치’,플레이스테이션 원형이 된 ‘닌텐도 슈퍼 패미컴’, 국내에서는 슈퍼겜보이로 불렸던 ‘세가 메가 드라이브’ 등 아날로그 비디오/휴대용 게임기와,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동키콩’, ‘소닉 더 헤지혹’ 등 추억의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송호준 작가의 거대한 설치 작품 ‘애플’과 DJ 디구루의 몽환적인 음악이 더해진 전시 공간에서 아날로그 비디오 게임을 즐기다보면 관람객들은 실제 80-90년대로 시공간 이동을 한 듯 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시몬스 테라스에서는 한국 시몬스의 연구·생산·역사·문화에 이르는 모든 스토리를 보고 들을 수 있는 무료 견학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시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몬스 테라스 2층에서는 ‘헤리티지 앨리’를 전문 큐레이터와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도슨트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약 20분에 걸쳐 진행되며 운영 시간에 맞춰 2층 헤리티지 앨리큐레이터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 공간은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만의 차별화 된 복합문화공간이자 라이프스타일 쇼룸이다. 자연과 휴식의 의미를 담은 공간에서 브랜드 스토리, 제품, 문화 행사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편, 시몬스 테라스는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만의 차별화된 복합문화공간이자 라이프스타일 쇼룸으로, 이번 설 연휴 중 설날 당일인 2월 5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 기간 동안 정상 운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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