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분 만에 GPU 가속 가상 워크스테이션 간편하게 구동

 
[아이티데일리]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자사의 쿼드로 가상 워크스테이션(Quadro Virtual Workstation)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마켓플레이스에서도 이용 가능하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아티스트, 디자이너 및 엔지니어들은 MS ‘애저’ 클라우드를 통해 사용자의 위치나 디바이스의 종류에 관계없이 엔비디아 ‘쿼드로’가 제공하는 강력한 성능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엔비디아 ‘쿼드로’는 워크스테이션, 데이터센터 서버, 가상 작업공간의 전문 3D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비주얼 컴퓨팅 플랫폼이다. AI 가속 렌더링, 실시간 대화형 시뮬레이션과 같은 획기적 기능들을 가능하게 한다.

엔비디아 ‘쿼드로’ 가상 워크스테이션이 MS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이용 가능해짐에 따라 건축, 엔터테인먼트, 석유, 가스 및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의 MS ‘애저’ 클라우드 고객들이 필요에 따라 쿼드로 가상 워크스테이션의 고급 GPU 가속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각 조직의 IT 부서는 MS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단 몇 분 만에 GPU 가속 가상 워크스테이션을 간편하게 구동해 속도와 민첩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엔드포인트나 백엔드 인프라 관리의 필요성을 제거할 수 있다. 비즈니스 요구의 변화에 따라 확장 및 축소가 가능하며, 시간 단위로 사용 금액을 지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신 드라이버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적화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탈랄 알키나위(Talal Alqinawi) MS ‘애저’ 담당 수석 디렉터는 “우리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최고 수준의 가장 광범위한 GPU 가속 기능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엔비디아 ‘쿼드로’ 가상 워크스테이션은 MS ‘애저’ 상의 GPU 제품 선택 범위를 한층 확대시켜 클라우드에서 강력한 전문 워크스테이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어디에 있든, 어느 디바이스를 사용하든 가장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이용 가능한 엔비디아 ‘테슬라(Tesla)’ GPU 기반의 ‘쿼드로’ 가상 워크스테이션은 온프레미스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VDI)과 동일한 이점을 제공한다. IT부서는 GPU당 24GB의 프레임 버퍼로 가장 까다로운 사용자를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에서 컴퓨팅 워크로드를 제공하는 동시에, 최고 성능으로 전문 워크플로우를 지원할 수 있다.

저스틴 헨드릭슨(Justin Hendrickson) 앤시스(ANSYS) 제품담당 디렉터는 “앤시스 디스커버리 라이브(ANSYS Discovery Live)는 획기적인 시뮬레이션 경험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GPU로 실행되는 이 소프트웨어는 탁월한 대화형 사용자 경험을 구현한다. 설계 엔지니어들은 MS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쿼드로’ 가상 워크스테이션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신속하고 쉽게 시뮬레이션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어느 디바이스에서든 원격으로 대안 설계를 반복 작업할 수 있어 개발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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