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무능력표준에 맞춘 커리큘럼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

[아이티데일리] 컬처메이커스(대표 박찬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주관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실무형 정보보호 기술인력 양성과정 교육인 ‘케이쉴드 주니어(K-Shield Jr.) 보안사고 분석대응’ 2기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보보호 분야 취업지원 전문교육으로 시작한 케이실드 주니어 교육과정은 현재 1기 수료생들에 대해 KISA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으로 취업지원을 연계한다. 뿐만 아니라 컬처메이커스와 협력관계에 있는 정보보호 전문기업들에도 취업지원이 이뤄져 채용연계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보안사고 분석대응 과정은 다음달 8일까지 교육신청사이트에서 신청가능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지필평가, 3차 현업실무자 면접을 통해 최종적으로 2기 교육생 100명을 선발한다. 교육일정은 3월 11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243시간의 필수교육 이수시간을 편성해 전용 훈련장 기반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비전공자를 위한 기초교육, 프로젝트 연구활동을 지원할 심화교육,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코칭, 모의면접, 동문회 주관의 오픈세미나, 체계적인 취업지원 및 사후관리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보안사고 분석대응 과정의 교수설계, 콘텐츠 개발, 강의 등에 참여하고 있는 알파인랩의 박상호 대표는 “보안사고 분석대응을 위한 현업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에는 편성된 교육시간이 다소 부족하지만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 지식을 모두 갖춘 실무자 양성을 위해 깊이 고민했다”며, “컬처메이커스를 통해 진행하는 케이실드 주니어 보안사고 분석대응 과정을 통해 배출되는 수료생들이 바로 실무에 투입되고 있는 만큼 더욱 현업에서 바로 적응 가능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실드 주니어 보안사고 분석대응 과정 1기생들은 KISA와 컬처메이커스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안랩, 롯데정보통신, 이글루시큐리티, 파이오링크, 윈스 등 정보보호 전문기업을 비롯해 국동서발전, 한국자산공사 등의 공기업 채용에 확정됐다.

▲ 케이실드 주니어 보안사고 분석대응 과정 교육생 모집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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