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 역량 갖춘 GIS 인재 선발…‘에스리 UC’ 초청 및 YSA 수상 기회 제공

▲ 한국에스리가 GIS 인재 양성을 위한 ‘2019 맵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아이티데일리] 한국에스리(사장 리차드 윤)는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GIS 인재 선발을 위해 ‘2019 맵 콘테스트(Map Contest)’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맵 콘테스트에서는 ‘Discover Hidden MAPformation’을 주제로 데이터에 기반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나 이를 대응·예방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는다.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만 30세 미만의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비즈니스, 재난안전, 도시계획 등 분야의 제한은 없으며, 에스리의 GIS 솔루션 ‘아크GIS(ArcGIS)’를 활용한 ‘스토리맵(Story Maps)’으로 구성해 제출하면 된다. ‘스토리맵’은 일반지도와 달리 텍스트, 동영상,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해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이 가능한 에스리의 스토리텔링 웹 애플리케이션이다.

다음달 19일까지 온라인(☞바로가기)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1차 심사 및 2차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3명의 수상자가 선정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한국에스리 인턴십 기회와 한국에스리 교육센터의 1년 프리패스 수강권, 에스리의 최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아크GIS 퍼스널 유즈(ArcGIS Personal Use)’ 1년 라이선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최우수 수상자는 올 7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2019 에스리 유저 컨퍼런스(Esri User Conference, 에스리UC)’에 참가해 YSA(Young Scholar Awards) 수상의 기회를 얻게 된다. YSA는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글로벌 GIS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리차드 윤 한국에스리 사장은 “데이터를 지도 위에 매핑하면 그 안에 숨겨진 맥락을 이해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해낼 수 있다”며, “로케이션 인텔리전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 전 분야에서 GIS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맵 콘테스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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