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보안성과 속도, 편의성으로 사용자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프로비트가 29일 프로비트 코리아 그랜드 오픈을 선언했다. 이로써 프로비트는 원화 결제를 지원하게 돼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에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프로비트는 29일 프로비트 코리아 거래소를 공식으로 오픈하고 원화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프로비트 코리아는 기존 프로비트 글로벌과 별개의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이에 기존 글로벌 계정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라면 글로벌과 코리아 사이에서 편리하게 자신의 자산을 이동할 수 있다.

 

이번 프로비트의 원화 결제 지원은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에 큰 변동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프로비트는 95% 이상 자산 콜드월렛 보관, 이중 보안키 사용 등 보안성에서 두각을 보인 암호화폐 거래소다.

특히 초당 150만 건 이상의 거래가 가능한 글로벌 탑급 엔진을 갖추고 있으며 편의성 측면에서도 전문가와 초보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에 많은 사용자들은 프로비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원화 결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사용자들이 프로비트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사용을 어렵게 하는 요소로 자리잡았다. 이번 프로비트 코리아 오픈으로 프로비트를 사용하고 싶어 하는 사용자들의 대거 이동이 예상된다.

프로비트는 29일 오픈을 기점으로 2차례 사전 채굴을 진행한다. 1차 사전 채굴은 30일 이뤄지며 2차 사전채굴은 31일에 할 수 있다. 이 때 사전 채굴되는 토큰은 프로비트 내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비’다.

프로비는 거래수수료 할인 및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토큰이다. 31일 2차 사전채굴 종료 후 상장되며 프로비트 코리아에서 원화로, 프로비트 글로벌에서 BTC, USDT로 거래할 수 있다.

또한 프로비트 코리아 오픈을 기념한 원화 입금 이벤트도 열린다. 2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한 달 간 주중 매일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100USDT, 2등, 2명에게 50USDT가 제공된다. 추첨권은 원화입금에 따라서 받게 된다.

단 원화 입금을 하고 BTC 혹은 프로비와 거래를 해야 한다. 만약 원화 거래가 없다면 추첨권이 지급된지 않는다.

프로비트 관계자는 “프로비트 코리아 오픈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서 새롭게 도약할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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