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볼트는 이로써 시스코 고객에게 데이터 제어 및 단순화되고 유연한 아키텍처 옵션을 제공, 향후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더욱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컴볼트의 ‘스케일프로텍트(ScaleProtect)’가 적용된 시스코 ‘UCS’는 백업 및 복구 기능을 갖춘 시스코 ‘하이퍼플렉스’ 플랫폼의 다양한 기능을 확장해 제공한다. ‘스케일프로텍트’가 적용된 시스코 ‘UCS’와 시스코 ‘하이퍼플렉스’는 통합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대해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에코시스템을 갖춘 진정한 멀티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인정받게 됐다.

SAP HANA와 같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다년간 검증된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컴볼트 ‘스케일프로텍트’가 적용된 시스코 ‘UCS’를 통해 고객들은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백업 사용이 가능하다. 또, 시스코 ‘하이퍼플렉스’에 미션 크리티컬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아가 ‘스케일프로텍트’가 적용된 시스코 ‘UCS’와 시스코 ‘하이퍼플렉스’를 연동할 경우, 인터넷 기반 데이터센터의 엔드투엔드(end-to-end) 보호를 위한 엔터프라이즈급 백업 및 복구 기능을 지원하는 하이퍼컨버지드 스케일아웃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웬슬라오 라다(Wenceslao Lada) 컴볼트 글로벌 제휴 담당 부사장은 “컴볼트와 시스코 솔루션의 결합을 통해 고객과 파트너가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따라 모든 시스코 인프라 플랫폼에서 데이터 보호 및 신속한 데이터 이동이 가능하도록 유연성을 제공한다”며, “‘인텔리스냅’과 ‘하이퍼플렉스’의 통합에 따른 양사간의 파트너십 확대는 공동 파트너의 수익 창출 및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간결하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비자이 베누고팔(Vijay Venugopal) 시스코 하이퍼플렉스 제품 관리 부문 전무이사는 “컴볼트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수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단일 기능만을 제공하는 툴에 대한 필요성을 없앰으로써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IT 및 데이터 관리 비용과 복잡성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멀티클라우드 IT 환경에서 데이터 제어와 확장을 달성하는 것은 인프라 현대화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필수 요소다. 컴볼트 ‘인텔리스냅’은 이러한 제어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스코 ‘하이퍼플렉스’의 가치를 높여 IT 환경 전반에서 고객의 데이터 사용 및 이동, 복구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나빈 크하브라(Naveen Chhabra) 포레스터리서치(Forrester Research) 수석 애널리스트는 “오늘날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ML), 인공지능(AI)의 시대에서 기존 백업 툴은 상당히 시대에 뒤쳐져 있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엔터프라이즈 차원에서 지능화와 운영 개선, 애플리케이션 복구 가능성에 대한 통찰과 애플리케이션 및 멀티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포괄적인 지원 등을 위한 최신 분석 기능이 요구된다”며, “이에 따라 데이터 복구(Resiliency) 시장은 주요한 변화를 직면하고 있으며, 컴볼트와 같은 공급업체는 기술 혁신에 발맞춰 해당 시장에서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