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시안 지라 위키 마크업 대체, 다채로운 문서 작성 가능해져

▲ 아틀라시안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된 ‘나모 크로스에디터’

[아이티데일리] 지란지교소프트(대표 김형곤)는 아틀라시안 한국 플래티넘 파트너 커브(대표 황희연)와 함께 아틀라시안 마켓플레이스에 지라(Jira) 애드온(add-on) ‘나모 크로스에디터’의 정식 등록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아틀라시안 마켓플레이스는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개발사 아틀라시안의 제품인 ▲지라 ▲컨플루언스(Confluence) ▲빗버켓(Bitbucket) ▲트렐로(Trello) ▲스트라이드(Stride) 등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작업 중 필요한 애드온 소프트웨어를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장터다.

특히 지라는 122개국 7만 5천여 개 팀에서 프로젝트 관리와 이슈 트래킹 용도로 사용 중이며, ‘나모 크로스에디터’를 사용하면 다양한 양식 문서를 워드프로세스를 쓰듯 쉽게 작성할 수 있게 된다.

기업용 웹에디터(HTML 편집기) ‘나모 크로스에디터’는 웹에서 다양한 양식의 문서를 불러와 손쉽게 작성/편집 할 수 있는 저작 도구로 그룹웨어, 전자결재 시스템, ERP 등 기업용 솔루션과 웹사이트 서비스의 핵심 컴포넌트로 활용되고 있다.

‘나모 크로스에디터’를 이용하면 문서에 표, 차트, 이미지 삽입이 가능하고, 워드프로세스에서 작성한 문서의 복사/붙여넣기, 레이아웃, 템플릿 활용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지라의 사용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아틀라시안 마켓 정식 출시로 ‘나모 크로스에디터’는 아틀라시안 지라에 기본 탑재된 위키 마크업 편집기를 대체하게 된다. 그 동안 단순한 텍스트 위주의 지라기반 문서에서 탈피해 나모 크로스에디터를 이용하면 시각적인 데이터와 문서에 삽입된 이미지를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어진선 지란지교소프트 연구소장은 “기업의 안팎으로 다양하고 편리한 팀 협업 방법을 고민해 왔다”며, “나모 크로스에디터 지라 애드온을 이용하면 개발, 기획, 디자인팀 등 여러 부서가 함께 공동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나모 크로스에디터 지라 애드온’ 출시는 지란지교소프트와 커브 양사가 협업 및 공동 개발을 통해 이뤄졌으며, 커브에서 영업을 맡는다. 양사는 아틀라시안의 플래티넘 파트너인 커브의 비즈니스 경험과 지란지교소프트의 ‘나모에디터’의 기술력이 조화를 이룸으로써 새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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