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총 10억 원 규모 시범사업 공모
이번 공모는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어느 곳이나 지원 가능하며, KISA는 기존 종이 우편 고지·안내문의 전자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7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 총 10억 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월 14일 KISA 가락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KISA 전자계약시스템 홈페이지 지원공고 게시판, 알리오 입찰공고 게시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ISA와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3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추진한 모바일 메신저 기반 전자고지 서비스인 ‘모바일 자동차검사 사전안내문’ 발송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전년대비 약 2.8만 건의 과태료 부과 감소의 효과를 거둔 바 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전자고지 시범사업의 가시적 성과가 도출된 만큼 이번 공모를 통해 정부 예산을 절감하고 국민 편익을 증진하는 시범과제를 선정해 시범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권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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