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탑재…출고가 59만 9,500원

▲ ‘갤럭시 A9 프로’ 앱솔루트 블랙

[아이티데일리] 삼성전자는 ‘인피니티-O(Infinity-O)’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A9 프로(Galaxy A9 Pro)’를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A9 프로’에 적용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는 전면 카메라 홀을 제외한 스마트폰 전면을 모두 화면으로 채워 차세대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19.5 대 9 비율의 베젤리스(Bezel-less) 디자인을 적용해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에서 강점을 갖는다.

‘갤럭시 A9 프로’는 사진·영상을 찍고 공유를 즐기는 세대를 위해 후면에 2,400만 화소 기본 렌즈뿐만 아니라 망원 렌즈, 심도 렌즈의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2,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는 언제 어디서나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1,000만 화소의 망원 카메라는 광학 2배줌까지 촬영 가능해 먼 거리에 있는 피사체도 선명하게 촬영 가능하다.

기본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심도 카메라를 통한 라이브 포커스 기능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촬영 전후의 배경을 흐리게 조절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갤럭시 A9 프로’는 풍경·음식·인물 등 촬영 장면에 따라 자동으로 색상과 명암을 최적화해주는 ‘인텔리전트 카메라’도 적용됐다.

‘갤럭시 A9 프로’의 2,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배경을 흐리게 처리해 얼굴을 강조하는 셀피 포커스 기능과 전면 좌우 조명 효과를 제공하는 프로 라이팅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6GB 램, 128GB 내장 메모리, 3,40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인텔리전스 플랫폼 ‘빅스비(Bixby)’를 지원한다.

‘갤럭시 A9 프로’는 앱솔루트 블랙, 블랙, 블루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59만 9,500원이다.

삼성전자는 2월 28일까지 ‘갤럭시 A9 프로’를 개통하고 3월 31일까지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00mAh 대용량 정품 배터리팩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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