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19년 새해를 맞아 한 자리에 모인 SW업계 관계자들이 더 큰 성장과 도약을 다짐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질 목적으로 마련됐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위원회 위원인 송희경 의원을 비롯해 다수의 SW 유관단체장과 산업계·학계·연구계·언론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 주관 단체를 대표해 인사말을 전한 조현정 한국SW산업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SW인들의 더 큰 열정과 책임감을 당부했다. 조 회장은 “‘SW강국 실현’이라는 큰 뜻 아래 SW인이라는 울타리 아래에 똘똘 뭉쳐 미래로, 세계로 함께 나아가고 성장하자“면서, ”협회 역시 유관 협단체들과 함께 제도 개선 등 생태계 향상을 도모하면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 활성화, 우수 인력 양성 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신년사에서 “2019년을 SW를 통한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원년으로 삼아 범국가적 SW역량 강화에 주력하겠다”며, “작년 말 국회에 제출한 SW산업진흥법 전부개정안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개선된 제도들이 현장에 잘 착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 장관은 ▲공공SW시장 선진화 ▲SW융합을 통한 신 시장 창출 본격화 ▲SW중심대학 확대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 등을 통한 우수 SW인재 양성 등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며 “현장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혁신성장을 가로막는 낡은 규제를 혁파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