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AI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아이티데일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 이하 Kdata)가 데이터·인공지능(AI)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신 알고리즘을 포함하는 AI인프라에 데이터를 확보해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데이터·AI 기반의 혁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업무 ▲원활한 데이터 유통기반과 AI 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 ▲AI 학습 데이터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 ▲데이터·AI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업무 등을 공동추진한다.

NIPA 측은 AI 등 신SW 분야 주관기관인 NIPA와 데이터의 가치사슬(구축·유통·거래)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Kdata가 협력하면서, 산업 전반의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시키고 기업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창용 NIPA 원장은 “우리 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원활한 데이터 확보와 AI 활용이 시급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전 산업분야에서 양질의 데이터와 최신 AI를 결합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데이터와 AI를 가장 안전하게 잘 쓰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지난 16일 데이터·AI경제 활성화 5개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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