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가상화 솔루션 사용자 편의성 향상으로 영업 확대 기대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전문 개발기업 퓨전데이타(대표 박두진)는 자사의 가상화 솔루션 제품인 ‘제이데스크톱 엔터프라이즈(JDesktop Enterprise)’의 모바일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이데스크톱 엔터프라이즈’는 국내 IT 환경에 대한 분석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역할을 담당한다. 효율적인 가상환경(VM) 관리와 사용 편의성이 장점이다.

특히,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시스템 이상 징후에 대한 분석, 알림 기능을 지원해 관리자의 업무량을 간소화하고 안정성을 보장한다. 모바일 iOS 버전은 퓨전데이타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수주 계약 등을 통해 배포하는 형식이며, 서버가 따로 존재하므로 휴대전화에는 저장 기록이 남지 않는다.

또한 앱을 통해 접속하면 사무실 컴퓨터와 원격으로 연결돼 외부에서도 컴퓨터와 동일한 환경에서 작업을 할 수 있다. 이에 출장 및 외부 이동에도 모바일 버전을 활용해 빠르고 쉽게 업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퓨전데이타는 최근 클라우드 시장이 크게 확대되면서 자사가 공급하는 가상화 솔루션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2조 원에 육박했고, 올해에는 2조 4,000억 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퓨전데이타는 “기존 안드로이드 버전에 이어 iOS 버전을 출시하면서 사용자 편리성이 확대됐고, 납품 계약 등도 활발히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최적의 가상화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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