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계 예측정비 시장 공략

▲ 위세아이텍은 지난 17일 ICT 전문기업 파웰이엔지와 머신러닝 자동화 플랫폼 ‘와이즈프로핏 예측정비’ 대한 영업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은 지난 17일 ICT 전문기업 파웰이엔지(대표 강창수)와 자사 머신러닝 자동화 플랫폼 ‘와이즈프로핏(WiseProphet™) 예측정비’ 대한 영업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와이즈프로핏 예측정비’는 설비, 장비, 기계부품에서 수집한 센서 데이터와 고장·정비 이력 데이터를 분석해 정비주기와 수명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플랫폼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이다. 현재 상태와 운용 시간에 상관없이 일정하게 교체주기를 가져가는 기존의 예방정비와 달리 교체가 필요 없는 부분은 그대로 사용하면서 예상치 못한 고장에는 미리 대비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파웰이엔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에 ICT 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기계장비의 고장예지·진단 사업, 공간정보 시스템 사업 등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제조업계에 ‘와이즈프로핏 예측정비’를 판매할 계획이다.

위세아이텍은 “머신러닝 기술이 제조 현장에 도입되면서 예방정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기계의 특성을 고려하는 예측정비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 계약 체결과 업무협력으로 제조, 에너지, 플랜트 분야에서 와이즈프로핏의 점유율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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