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및 타사 모든 공유기와 호환, 하나의 와이파이 이름으로 통합 사용 가능

▲ AC2200 메시 와이파이 무선 증폭기- 넷기어 나이트호크 EX7700

[아이티데일리] 넷기어(한국지사장 김진겸)는 자사의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는 물론 타사의 무선 공유기와도 동시에 작동해 무선 속도 향상 및 무선 거리 확장을 도와주는 AC2200급 트라이밴드 지원 메시 와이파이 증폭기 ‘EX7700’을 18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넷기어 나이트호크 메시 와이파이 증폭기 ‘EX7700’은 통합 최대 속도 2.2Gbps를 지원하는 AC2200급 제품이다. 가정 및 사무실 내에 무선 와이파이 신호가 약한 데드 스폿에 설치해 무선 속도 향상 및 무선 거리 확장을 도와준다.

고성능 쿼드코어 퀄컴 프로세서가 탑재된 넷기어의 ‘EX7700’은 자사의 모든 무선 공유기는 물론이고 타사의 와이파이 공유기와도 동시 호환이 가능하며, 기존 증폭기들이 공유기와 다른 별도의 와이파이 이름을 사용했던 것과는 다르게 공유기에서 설정한 와이파이 이름을 ‘EX7700’에도 똑같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로밍 기술을 통해 하나의 통합 아이디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넷기어 무선 와이파이 증폭기 ‘EX7700’은 넷기어 고유의 패스트 레인3 기술을 적용, 와이파이 공유기와 증폭기 사이에 광대역 무선 백홀을 만들어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한다. 또한 2.4GHz는 물론 5GHz 밴드에서도 모두 작동하는 트라이 밴드 지원 제품으로, 많은 장비들이 동시에 접속하더라도 스마트 커넥트 기술을 통해 최적의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줘 듀얼 밴드 와이파이 증폭기 대비 최대 2배의 속도 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메시 와이파이 증폭기는 WPS 버튼 하나로 기존 공유기와 원터치 연결이 가능하며, 2개의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를 탑재하고 있어 TV 및 게임 콘솔 등과 같은 유선 장비와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또한 MU-MIMO기술을 통해 여러 대의 장비에 동시에 데이터를 전송하더라도 랙 없이 빠른 두 배의 속도를 제공한다. 그 외에 무선 장비의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해 해당 방향으로 신호를 집중 전송하는 빔 포밍 플러스 기술 지원, 고성능 안테나 탑재, 액세스 포인트 모드 지원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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