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이오스 기반 멀티버스 이오스블랙(eosBLACK)의 블랙(BLACK) 토큰이 국내 마이닝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제스트에 17일 상장됐다.

코인제스트는 해킹 문제를 집중적으로 개선한 암호화폐 거래소로 국제 보안 표준인 ISO 27001 인증을 완료하고 강력한 보안성을 자랑하는 거래소로 손꼽힌다.

 

블랙(BLACK)은 이오스블랙 생태계에서 통용되는 암호화폐로, 지난 10월 국내 원화 암호화폐 거래소인 캐셔레스트에 상장된 바 있다.

블랙 토큰은 이오스블랙 메인넷 런칭 이후 블랙 코인으로 전환되어 생태계내 기축통화로 사용된다.

블랙 토큰 보유자는 메인넷 런칭 이후 블랙 코인을 스테이킹하여 생태계의 구성원으로써 대표자 투표, 댑 선정 투표 등의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오스블랙 블록체인 플랫폼에 올라오는 댑들의 토큰 또한 에어드롭을 통해 무상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오스블랙은 친개발자, 친사용자적인 플랫폼으로 구성원에 의해 선정된 개발자에게 무료로 개발비를 지원하여 높은 ICO의 진입 장벽을 없애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좋은 댑이 나올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차세대 EOSIO 플랫폼이다.

또한, 높은 가격 변동성에 대한 완충장치로 스테이킹과 베스팅 기간(Vesting Period)을 블랙에 적용하여 코인 가격 안정화를 돕는다.

코인제스트 관계자는 “이오스블랙이 ‘디앱과 블록체인 확장성’이라는 올해 키워드에 부합하며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최종 상장 결정이 났다”며 “앞으로도 이오스블랙과 같이 높은 가능성을 지닌 좋은 코인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오스블랙 관계자는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소에 순차적으로 상장하여 블랙 토큰의 거래를 활성화할 예정이며 향후 이오스블랙 프로젝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회사들과의 파트너쉽을 강화하여 블랙의 가치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오스블랙은 코인제스트 상장을 시작으로 국내외 대형거래소 상장을 진행 중에 있으며 플랫폼은 하반기에 공식 출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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