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센터 일부 부서 확장 이전…각 분야별 연구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마련

 
[아이티데일리] 티맥스 3사(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오에스)는 분당선 오리역 인근의 월드쇼핑센터에 자사 R&D센터 일부 부서를 확장 이전에 ‘제2연구소’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제2연구소는 기존의 R&D센터에서 티맥스데이터 소속의 AI본부와 티맥스오에스 소속의 일부 본부가 이전한 것이다. 제2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각광받고 있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과 지난 해 7월 새롭게 선보인 ‘티맥스OS’의 B2C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집중 연구하게 된다. 티맥스 측은 관련 부서를 제2연구소로 확장하고 연구원 채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제2연구소는 월드쇼핑타워 중 2개 층을 사용하며 약 340석 규모로 구성됐으며, 기존의 R&D센터와 마찬가지로 1인 1실 및 2인 1실로 리모델링해 최적의 연구 환경을 갖췄다.

티맥스 관계자는 “이번 제2연구소 개소는 티맥스의 연구 인력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과 제품 개발의 고도화를 이루고 티맥스가 글로벌 SW 기업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는 지난해 본사와 R&D센터, 기술지원센터 및 교육센터를 분리함으로써 각 업무영역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R&D센터 확장 이전을 통해 연구 분야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해 새로운 2019년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 새롭게 마련된 티맥스 3사의 제2연구소 위치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