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기반 온프레미스 환경과 호환성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 김태창 NBP 클라우드 사업 본부장(왼쪽), 전인호 VM웨어코리아 사장

[아이티데일리] NBP(대표 박원기)는 엔터프라이즈 및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해 VM웨어코리아(사장 전인호)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NBP와 VM웨어는 지난달 27일 ‘VM웨어(VMware)’ 솔루션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인프라 기술이 결합된 ‘VM웨어 온 엔클라우드(VMware on Ncloud)’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VM웨어’ 기반의 온프레미스 환경과 호환성을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손쉽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고, 네이버가 보유한 기술을 적용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보다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사는 기존 ‘VM웨어’ 솔루션을 온프레미스로 사용하고 있던 엔터프라이즈 기업들과 공공기관들이 데이터센터를 편리하게 클라우드로 확장하고, ‘VM웨어’ 기반의 업무들을 클라우드 상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전인호 VM웨어코리아 사장은 “NBP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기업 및 공공기관의 미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으며, 김태창 NBP 클라우드 사업 본부장은 “비용 효율적으로 안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현을 고민 중인 기업 및 공공기관에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VM웨어 온 엔클라우드’는 다음달 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에는 ‘VM웨어 온 엔클라우드’를 소개하는 웨비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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