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센터 아메심’서 모델론 산업용 라이브러리 사용 가능

 
[아이티데일리] 지멘스PLM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는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모델론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멘스의 ‘심센터 아메심(Simcenter Amesim)’ 최신 버전에 모델론의 ‘옵티미카 컴파일러 툴키트(OPTIMICA Compiler Toolkit)’를 기본 모델리카(Modelica) 엔진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심센터 아메심’ 기본 라이브러리와 함께 모델리카 라이브러리를 개발, 재사용 및 통합해 동적 멀티 피직스 시스템 모델링을 생성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모델리카 표준 지원을 전면 활용하면서 탄탄한 ‘심센터 아메심’의 솔버(solver)와 성능 애널라이저(performance analyzer), 선형 해석(linear analysis) 등 강력한 플랫폼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양사는 ‘심센터 아메심’ 향후 버전에서 모델론 산업용 라이브러리를 추가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지멘스 측은 “모델리카 표준 지원을 강화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고객이 특정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맞게 SW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터페이스와 산업 표준을 사용해 다른 모델링 환경과 효과적으로 상호 운용되는 솔루션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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