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G PRO 시리즈, 아스트로(ASTRO) 등 게이밍 기어 제공

▲ 로지텍이 담원게이밍과 게이밍 기어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코리아(지사장 정철교)가 2018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프로팀 ‘담원 게이밍’과 게이밍 기어 후원 계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로지텍은 국내외 프로게이머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e스포츠 리그 및 각 팀 후원을 통해 국내 e스포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로지텍은 지난해 e스포츠 대회에서 ‘담원 게이밍’이 보여준 열정과 잠재력에 주목해 이번 후원 계약을 진행했다.

2019년부터 로지텍과 함께할 ‘담원 게이밍’은 ‘너구리’ 장하권, ‘쇼메이커’ 허수 선수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팀플레이를 선보이며 2019 LCK 스프링 승강전에서 챔피언스 승격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아리스’ 이채환 선수와 ‘캐년’ 김건부 선수를 영입했으며, IG의 롤드컵 우승을 이끈 김정수 코치와 터키 리그 출신 송창근 코치도 합류, 선수 및 코치진을 보강했다. 이번 전력 보강을 바탕으로 2018 케스파컵에서는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담원 게이밍’은 오는 16일 개막하는 ‘2019 LCK 스프링’에서 로지텍 G PRO 시리즈, 아스트로(ASTRO) 등 로지텍 게이밍 기어(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를 착용하고 대회에 임할 예정이다.

이유영 담원 게이밍 대표는 “선수들에게 연습과 실전에서 완벽한 환경을 구축해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로지텍과의 스폰서십을 체결했다”면서, “로지텍은 선수들 개개인의 플레이에 맞는 최적의 장비를 제공해 선수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이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로지텍과 담원 게이밍 모두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철교 로지텍코리아 지사장은 “e스포츠에 대한 열정으로 더 많은 성장이 기대되는 ‘담원 게이밍’과 스폰서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로지텍은 향후에도 국내 e스포츠 시장의 발전을 위해 리그 및 팀 후원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며, e스포츠 팬 및 게이머와의 소통 또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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