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7
뉴스홈 > 컴퓨팅
지난해 전세계 PC출하량 전년비 1.3% 감소…7년 연속 하락세가트너, 전세계 PC 출하량 예비조사 결과 발표

   
▲ 2018년 전세계 PC 공급업체별 출하량 추정치 예비조사 결과(단위: 천 대)

[아이티데일리] 지난해 전 세계 PC 출하량이 2억 5,940만 대를 기록, 2017년 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글로벌 PC 출하량은 7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11일 가트너(Gartner)는 2018년 4분기 전세계 개인용 컴퓨터(PC) 출하량에 대한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4분기 PC 출하량은 6,86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4분기 상위 3개업체인 레노버, HP, 델의 출하량은 전년동기 59%에서 63%로 증가하며 점유율을 높였다. 레노버는 2018년 4분기 글로벌 PC 시장에서 HP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레노버 점유율 상승의 주 요인은 2018년 5월 이뤄진 후지쯔(Fujitsu)와의 합작 법인 설립으로 분석된다. 레노버는 미국에서도 탄탄한 분기 실적을 내며 전반적인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 부문에서 3분기 연속 두 자리 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HP는 4분기에 난관을 겪었다. 지난 4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였던 HP의 출하량은 4분기 들어 감소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일본을 제외한 대다수 주요 지역에서 출하량 감소를 보였다. 델은 EMEA와 일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남미 지역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의 4분기 PC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5% 상승한 1,420만 대를 기록했다. 2018년 4분기 미국 PC 시장에서는 상위 6 개 업체 중 4개 업체의 출하량이 감소했다. 레노버의 성장세는 미국 평균을 훨씬 웃돌았지만, 델의 출하량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미국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세는 연말 특수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및 소비자 수요가 둔화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키타가와 미카코(Kitagawa Mikako) 가트너 선임 연구원은 “PC 시장 수요가 긍정적인 결과를 내기 시작했던 시점에 CPU 부족으로 공급망 문제가 발생했다. PC 출하량은 2018년 2분기와 3분기에 성장세를 보인 이후, 4분기에는 감소했다”며, “CPU 공급 부족의 여파는 업체들이 비즈니스 PC 업그레이드로 인한 수요를 충족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CPU 공급 문제가 개선된다면 이 수요는 올해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국가에서는 정치,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PC 수요가 둔화됐다”며, “전반적으로 강력한 경제를 유지해왔던 미국에서도 중소기업 등 취약한 구매층 간 불확실성이 있었다. 지난 연휴 시즌 중 소비자 수요는 미약했다. 이제 연말 특수는 더 이상 소비자 PC 수요를 견인하는 주요 요인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인기기사 순위
(우)08503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81 (가산 W CENTER) 1713~1715호
TEL : 02-2039-6160  FAX : 02-2039-6163  사업자등록번호:106-86-40304
개인정보/청소년보호책임자:김선오  등록번호:서울 아 00418  등록일자:2007.08  발행인:김용석  편집인:김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