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공식 쇼핑몰 및 전국 와콤스토어에서 체험 및 구매 가능

▲ ‘와콤 신티크’

[아이티데일리]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은 CES 2019(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펜 디스플레이 ‘와콤 신티크(Wacom Cintiq)’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 ‘와콤 신티크’ 모델은 웹툰, 일러스트를 포함해 전 영역의 디지털 드로잉을 위한 창작 도구다. 와콤 신티크 16 모델은 8,192 단계의 정밀한 필압 성능과 기울기 인식 기능을 자랑하는 와콤 프로 펜 2가 탑재됐다.

디스플레이는 1920x1080 고해상도의 풀HD 화면을 탑재해 넓은 작업 영역을 제공하고, 종이 같은 사용감을 주는 안티 글래어 코팅을 통해 눈부심 방지 및 장시간 작업에도 눈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또한 콤팩트한 디자인과 간편하게 연결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3-in-1 케이블을 기본 구성품으로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완벽한 작업 자세를 위한 인체 공학 디자인이 적용돼 접이식 스탠드가 내장형으로 제공된다. 또한 옵션 구매 가능한 와콤 스탠드는 19도~68도의 다양한 각도를 제공해 원하는 작업 자세를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 와콤 신티크는 1월 중순부터 한국와콤 공식 쇼핑몰 및 전국 와콤스토어에서 체험 및 구매 가능하다. 소비자 가격은 739,000원이다.

파이크 카라오글루(Faik Karaoglu) 와콤 크리에이티브 사업부 부사장은 “와콤의 펜 디스플레이 제품은 창작 전문가들에게 필수적인 창작 도구며, 와콤은 창작자들에게 독보적인 펜 기술력으로 개발된 최고 품질의 제품과 노하우를 제공해왔다”면서,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 와콤 신티크는 신진 예술가는 물론이고 학생, 건축가, 기획자, 산업 디자인, 엔지니어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을 위한 완벽한 창작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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