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및 클라우드 기반 식음료 제조공장 스마트팩토리 구현 본격 협업

▲ 서광익 가후이엔씨 대표(왼쪽), 정준교 어드밴텍 지사장

[아이티데일리] 어드밴텍(지사장 정준교)은 지난 4일 어드밴텍 한국지사 IoT 교육 센터에서 공장 자동화 시스템통합(SI) 전문기업인 가후이엔씨와 ‘와이즈(WISE)-PaaS’ VIP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어드밴텍의 공장자동화를 위한 산업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와 가후이엔씨의 자동화 엔지니어 컨설팅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체결됐다.

어드밴텍은 대만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하드웨어 중심의 산업용 컴퓨터 서비스 제공회사에서 사물인터넷 전용 플랫폼 서비스인 ‘와이즈-PaaS’ 플랫폼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솔루션 회사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어드밴텍의 산업용 하드웨어 및 ‘와이즈-PaaS’ 플랫폼 서비스와, 도메인에 특화된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솔루션 레디 패키지(Solution Ready Package)를 통해 산업용 사물인터넷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가후이엔씨는 공장 및 공정 자동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과 컨설팅,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자동화를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온 국내 시스템통합(SI) 기업이다. 자동화 장비 및 프로세스별로 자체 개발한 검증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15년 이상의 경험 및 기술력으로 시스템 도입에서부터 시스템 설계 및 공급, 사후 A/S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특히 프로세스 자동화 부문에서 업계 강자로 인정받고 있다.

정준교 어드밴텍 지사장은 “지난 기간 동안 어드밴텍은 국내 4차 산업혁명, 스마트팩토리 산업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실히 하였다”며 “공장 자동화 통합시스템 업체로서 15년 이상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인정받은 가후이엔씨와의 본격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제조업, 특히나 식음료, 시멘트 정유 제조현장의 스마트화를 이끄는 괄목할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자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광익 가후이엔씨 대표는 “어드밴텍과는 파트너를 맺기 전부터 오랜 기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드밴텍 제품의 우수성과 미래 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었다”며 “이번 어드밴텍과의 VIP 파트너십을 통해 자동화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과 기술 컨설팅을 기반으로 사업을 성장시켜왔던 가후이엔씨가 어드밴텍 ‘솔루션 레디 패키지(Solution Ready Package)’ 등을 활용, 개발시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제조현장에 간편하고 신속하게 적용 가능 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후이엔씨는 올해 1월 VIP 파트너십을 맺기 이전인 2017년 3월, 어드밴텍 ‘와이즈-PaaS’ 레귤러 멤버십을 가입한 바 있다. 양사는 자동화 및 스마트화가 미미한 국내 식음료, 시멘트, 정유 제조현장을 중점으로 공장 및 공정 자동화 시스템 설계, 개발 공급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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