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890g 및 두께 9.95mm로 휴대성 향상

▲ 에이서 ‘스위프트 7’

[아이티데일리] 에이서는 CES 2019에서 울트라 노트북을 넘는 콤팩트 노트북 ‘스위프트(Swift) 7’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스위프트 7'는 무게 890g의 초경량 노트북인 동시에 두께 9.95mm의 초슬림 노트북으로 휴대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일반 알루미늄 합금 소재와 비교해 최대 4배 강한 마그네슘-리튬과 마그네슘-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디자인돼 얇고 가벼우면서도 향상된 내구성이 특징이다.

CES 2019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수상한 ‘스위프트 7’는 좌우 베젤이 2.57mm에 불과해 디스플레이 비율이 92%에 달하는 수퍼 네로우 베젤 디자인이 적용됐다. 아울러 IPS 기술이 적용된 14인치 풀HD 디스플레이는 sRGB 100%, NTSC 72%의 색재현율과 최대 300 니트의 밝기를 지원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코닝사의 고릴라 글래스 6(Corning Gorilla Glass 6)를 장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스위프트 7’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에 인텔 최신 8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이 탑재됐으며, 팬리스(Fan-less) 방식으로 소음을 최소화했다. 또한 최대 512GB의 고성능 PCIe SSD와 최대 16GB의 LPDDR3 램이 탑재돼 원활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고, 최대 10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와 백라이트 키보드가 장착됐다.

이 외에도 1초에 최대 40기가비트(Gbps)의 데이터 전송속도의 선더볼트3가 지원되는 USB C타입 포트와 USB 3.1 젠2 포트, 디스플레이 1.2 포트 등과 더불어 featuring 2x2 MU-MIMO 기술과 블루투스 5.0 등이 지원된다.

제리 호우 에이서 IT 제품 사업 총괄은 “이번에 공개한 ‘스위프트 7’은 무게와 두께 두 가지 특징을 모두 만족시킨 제품으로 기존 시장에 선보였던 울트라북에서 한 단계 진화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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