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3개 기관 65여 명 실사용자 대상…전담기관 연계 중심의 실무 교육 제공

▲ 웹케시의 연구행정통합시스템 사용자 교육 전경

[아이티데일리] 웹케시는 자사 연구행정통합시스템 실무자들을 위한 시스템 교육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웹케시의 연구행정통합시스템은 ▲연구비 수입·지출 업무를 회계·세무시스템과 연계해 자동전표발행 및 세무신고 연동으로 업무 간소화 ▲금융기관, 카드사, 국세청과 연계한 편리한 전자증빙관리 ▲산업부 ‘RCMS’, 연구재단 ‘이지바로’ 등 전담기관 연계로 이중업무 해소 ▲연구비관리체계 평가 기준 부합 및 준비 등을 지원한다.

현재 약 50여 개 이상의 산학협력단에서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군산대학교, 대진대학교와 이대목동병원, 부산대병원 등의 임상센터 등에서도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부산대학교, 충남대학교, 한밭대학교, 홍익대학교, 교통대학교 등 전국 총 33여 기관 65여 명의 연구행정통합시스템 실무자가 참석했다.

교육 첫째 날에는 신규기능개선 소개 및 시스템 기초사용자 교육, 둘째 날에는 전담기관 연계교육과 시스템 사용 중 자주 질문하는 사항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연구행정통합시스템에서 작성한 결의서를 ‘이지바로’, ‘RCMS’, 보건산업진흥원, 국토부 등 각 전담기관에 전송해 담당자들의 이중업무를 해소하는 등 전담기관과의 연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실제 시스템을 사용 중인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시스템 도입 전과 도입 후의 업무 프로세스 변화에 대해 공유해, 교육에 참석한 산학협력단 담당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이상훈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담당은 “산학협력단 특성상 인사이동이 자주 발생해 신규 사용자가 시스템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데, 매년 정기적인 전문 교육이 진행돼 기초 사용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같은 업무를 진행하는 담당자들이 모여 서로 의견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기용 웹케시 이사는 “연구행정통합시스템을 이용하는 신규 사용자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실사용자들의 불만이나 개선 요청을 직접 청취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며, “교육에 참여한 분들의 의견을 잘 정리하고 수렴해 향후 시스템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