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 및 ERP시스템 서비스…마을센터 활성화 기대

 
[아이티데일리] 그룹웨어 전문업체 가온아이(대표 조창제)는 최근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의 조직 활성화를 위해 그룹웨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는 민, 관 협력으로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를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이다. 마을 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하며, 자치구 단위로 마을센터에서 주민 밀착형 마을공동체 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는 서울혁신파크에 있는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와 각 자치구마다 나뉘어 있는 지원조직들간의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각 자치구 마을센터들의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다.

가온아이는 이번 계약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그룹웨어와 ERP시스템을 서비스하게 된다. 클라우드 기반의 그룹웨어를 적용할 경우 예산절감은 물론 적은 인력으로도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25개 자치구에서 일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ERP시스템을 동시 제공하여 기존 센터 내 일부 사용자만 사용하던 회계관리시스템, 보조금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담당자는 이번 그룹웨어 구축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마을센터, 자치구, 자치구 마을센터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던 업무절차를 표준화 및 전산화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온아이 그룹웨어인 ezEKP(이지이케이피)는 한국건설관리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공공기관 및 비영리기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기록물 관리 분류기준에 따라 체계적인 문서관리가 가능하고 편리하게 공문서를 수발신할 수 있는 결재기능을 제공하는 등 공공기관에 최적화 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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