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협업 회의 솔루션, 클라우드 PC 등 어플라이언스 제품 첫 선

[아이티데일리] 틸론(대표 최백준, 최용호)은 세계 최대 규모 IT 전시회 ‘CES 2019’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틸론의 CES 참가는 이번이 세 번째로, 회사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근간이 되는 가상화 원천 기술과 SW기술로 최적화된 어플라이언스 제품 등을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인다.

틸론은 실시간 협업 회의 솔루션인 ‘브이스테이션(Vstation)’과 클라우드 PC인 ‘제로플렉스(ZeroPLEX)’을 비롯해, 그동안 회사 성장의 일익을 담당한 가상 데스크톱 솔루션 및 서비스인 ‘디스테이션(Dstation)’과 ‘센터포스트(CenterPost)’의 향상된 버전을 글로벌 고객에 선보인다.

▲ ‘브이스테이션’ 다중 분할 화면 회의 모습

틸론의 주요 출품작인 ‘브이스테이션’은 회의 참석자가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등을 탑재한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의 개별 디바이스를 화면 다중 분할 기술을 통해 한 화면에 표시, 상호 협업할 수 있는 스마트 회의 솔루션이다. 회의 자료 탐색 시간 45% 절감, 의사결정 만족도 60% 향상, 회의 준비를 위한 70%의 시간 절감으로 회의 업무의 효율성을 대폭 증가시킨 제품이다.

▲ ‘브이스테이션’의 ‘브이센터’ 솔루션

클라우드 PC인 ‘제로플렉스’는 가상 데스크톱 환경에 최적화된 모니터 일체형 제로클라이언트로 사용자 중심 설계, 지문 인식 기반의 보안, 사용자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비용을 감소시킨 것 등이 특징이다.

▲ ‘제로플렉스’ 본체 및 접속 화면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인 ‘디스테이션’은 경쟁사 대비 최대 가용성을 내세우고 있으며, 관리자 편의성 중심의 운영 기능 자동화를 통해 운영비용이 최소화된 점이 특징이다. 틸론은 특히 ‘디스테이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TTA에서 진행한 가상화 소프트웨어 부문 품질성능평가(BMT)에서 유일하게 참여해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로 통과된 제품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 ‘디스테이션’
틸론은 이번 BMT 결과로 인해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데스크톱 가상화 주요 기능 및 성능 확인을 별도의 검증 없이 바로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클라우드 PC 기반의 업무 형태가 확산됨에 따라 공공, 금융 등 다방면에서 틸론의 제품을 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포스트’는 클라우드와 가상화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통합 관제 솔루션으로, 사내 VDI와 대내외 DaaS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각종 제어 기능과 자동화 관리기능을 제공해 VDI의 운영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CES 참가와 관련해 최용호 틸론 대표이사는 “틸론의 클라우드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해외 파트너 및 고객에 선보이는 것에 일차적인 의의가 있다”며 “해외 진출로 한국 SW 기술을 널리 알리는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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