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쉬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축 지원…IaaS 상품 포트폴리오도 강화

▲ ‘VM웨어 온 엔클라우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도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대표 박원기, 이하 NBP)은 자사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VM웨어 온 엔클라우드(VMware on Ncloud)’의 CBT를 진행하고, IaaS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VM웨어 온 엔클라우드’는 ‘VM웨어’ 솔루션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인프라 기술을 통합해 자체 데이터센터와 시스템을 보유한 사업자가 손쉽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데이터를 저장하고, 빠르게 쉬운 재해복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CBT는 내년 2월까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와 함께 NBP는 오픈소스 이커머스 플랫폼진 ‘마젠토(Magento)’ 설치형 서비스 상품을 추가하고, 대규모 데이터 이전에 용이한 ‘데이터 텔레포터(Data Teleporter)’ 서비스를 콘솔 상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IaaS 상품군 강화를 위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마젠토’ 설치형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리눅스, 아파치, 마이SQL 등 다양한 설치 프로세스를 원클릭으로 시작하고 손쉽게 쇼핑몰 서비스를 클라우드 상에서 구축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텔레포터’ 서비스를 콘솔에서 사용 가능하게 됨으로써 고객이 매니지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도 직접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한상영 NBP 리더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플랫폼 간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보안성을 두루 갖춘 상품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있었다”며, “‘VM웨어 온 엔클라우드’를 비롯해 추가 업데이트 된 IaaS 상품들은 고객들이 안전하면서도 편리하게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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