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스마트 TQM’ 오픈식 개최

▲ 에이씨케이와 충남대병원이 ‘통합 질 관리 시스템(스마트 TQM)’ 오픈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앞줄 왼쪽부터)윤환중 세종충남대학교병원개원준비단장, 서경원 충남대병원 사무국장, 송민호 충남대병원장, 조선주 에이씨케이 대표, 구선회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권계철 진단검사의학과장

[아이티데일리] 의료IT 전문기업 에이씨케이(ACK, 대표 조선주)는 충남대학교병원과 공동 개발한 ‘통합 질 관리 시스템(스마트 TQM)’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에이씨케이와 충남대병원은 충남대병원 본관 2층 진단검사의학과에서 ‘통합 질 관리 시스템(스마트 TQM) 오픈식’을 개최하고, 시스템을 가동했다.

이번에 개발된 ‘통합 질 관리 시스템(스마트 TQM)’은 ▲외부 정도 관리 ▲검사 수행 전·후 평가 관리 ▲검사 수행 및 장비 운용 관리 ▲일반 기구 및 장비 관리 ▲운영 및 인력 관리 ▲시설 및 환경 관리 ▲안전 관리 등의 업무 시 발생하는 문서를 관리하는 ‘문서관리시스템’과 보관된 문서들을 인증 문항별로 연결해 답변을 즉시 조회할 수 있는 ‘인증평가준비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통합 질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면 질 관리와 인증준비가 전자문서로 가능해져 효율적으로 통합 질 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 시스템은 다른 업무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다.

에이씨케이는 지난 2014년 6월 충남대병원과 ‘통합 질 관리 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충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 학술자문과 시뮬레이션을 담당하고, 에이씨케이 개발팀에서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해 4년 만에 완료했다.

에이씨케이 관계자는 “에이씨케이는 의료 IT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검체검사정보시스템(LIS, PIS, RIS 등)과 방사선종양학과관리시스템(RTIS), 그리고 의료기관 내의 수많은 의료장비들의 인터페이스 프로그램 등의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대부분의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 공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걸맞는 의료IT를 구현함에 있어 공통 데이터 모델(Common Data Model)과 블록체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의료IT 발전에 뒤쳐지지 않고, 함께 동반성장하는 의료IT 전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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