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차세대 발매전산시스템 성공적 도입 사례 고려

▲ 원인재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실장(왼쪽), 박재현 한국데이터진흥원 실장(오른쪽)

[아이티데일리]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민기영)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사업본부의 ‘발매전산DW’가 데이터품질인증 골드(Gold) 클래스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데이터진흥원의 데이터품질인증은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서 구축·활용 중인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데이터 자체의 품질을 심사해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체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국민’을 목표로 경륜·경정 및 스포츠토토 등의 기금조성사업을 통해 조성된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다양한 기금지원사업, 스포츠산업육성 및 체육진흥·문화사업을 펼치는 준정부기관이다.

골드 클래스 인증을 획득한 ‘발매전산DW’는 경륜·경정 발매전산시스템이 생성한 각종 발매관련 원천데이터의 체계적인 저장 및 관리와, 이러한 데이터의 효율적인 활용 및 유통을 위한 기반 DB 시스템이다. 이번 인증 획득은 지난해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성공적으로 도입한 국산 차세대 발매전산시스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원인재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전산방송실장은 “지난해 12월 차세대 국산 발매전산시스템의 성공적 론칭에 이은 경주사업 시행기관 최초로 데이터품질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혁신 및 데이터품질 향상에 매진해 고품질 데이터 기반 서비스로 경주사업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