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위한 솔루션 개발사 2곳이 선정돼 눈길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유재성)는 함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와 함께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을 위해 시작한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의 일환인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이노베이션센터'2기를 출범했다.

2기에 선정된 업체는 장앤인을 위한 솔루션 개발사인 에스비엔테크와 토모텍, 소프트런 등 20개 업체이다.

이번 2기 이노베이션 센터에서는 기존 U-Home, U-Mobile, U-Office를 비롯해 U-Contents 분야까지 확대했다.

U-Contents 분야는 다양한 웹 기반 사용자 경험을 토대로 한 솔루션 및 서비스가 포함된다. 웹 2.0 형태 서비스를 포함한 포터블 디바이스와 웹 통합 서비스 및 솔루션, 광고•검색•UCC 등 관련 솔루션 및 서비스, 온라인 게임, 포털 등을 위한 서비스와 솔루션, 관련 커뮤니티 운영과 서버 관리 솔루션 등이 해당된다.

이노베이션 센터 2기 업체들은 ▶기술, 솔루션 및 서비스의 혁신성 ▶IT 기술, 솔루션 및 서비스의 U-Home, U-Mobile, U-Office, U-Contents 시장 잠재력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회사의 역량 기준을 통과해 선정됐다.


▲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유재성 사장(좌)이 이노베이션센터 2기로 선정된 에스비엔테크의 장석웅 대표(우)에게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기 회원사들은 1기 때와 마찬가지로 국내 및 해외 비즈니스 개발, 마케팅, 애플리케이션 개발 컨설팅 전문 인력의 투입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더욱이 2기 회원사는 기존의 심사방법 외에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 등이 참여한 심사 등을 적용해 다양한 회사들이 회원사로 선정돼 지원 받게 됐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솔루션 개발사인 에스비엔테크와 토모텍이 한국MS 이노베이션 센터의 회원사로 선정됐다.

한국MS의 유재성 사장은 "이노베이션센터 2기에 선정된 우수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먼저 전한다"며, "성공적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1기 회원사들과 같이 앞으로도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소프트웨어 산업발전을 위해 이노베이션 2기 회원사들에게 국내외 비즈니스 개발 및 마케팅, 컨설팅 등 최대한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노베이션 센터 1기 소만사 성공사례

1기 회원사인 소만사는 이메일 보안솔루션인'Mail-i'와 DB보안솔루션 'DB-i'의 해외 수출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Mail-i는 POP3, SMTP, IMAP등 각종 형태의 이메일과 FTP, Telnet, NNTP 등 거의 모은 형태의 프로토콜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DB-i는 8가지 DBMS에 대한 통합보안성능을 제공해 전자 데이터 기록 정보 시스템에 필수적인 아이템이다.
소만사는 올해 멕시코 주정부와 기업에 이어 미국 대형 은행에도 수출하는 쾌거를 잇달아 거두고 있다. 또한 삼성그룹, LG CNS, 삼성화재, 대검찰청 등 국내 주요 기업들로 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각종 전시회에서 관심도 높아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