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지·학습·추론 등 고차원적 정보처리 기술 분야 기여도 인정

▲ (왼쪽부터) 박외진 아크릴 대표,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

[아이티데일리] 아크릴(대표 박외진)은 지난 19일 개최된 ‘ICT 이노페스타 2019(ICT InnoFesta 2018)’의 ‘2018 대한민국 ICT대상’에서 지능정보 부문 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능정보 부문 우수상은 인공지능(AI)의 인지·학습·추론 등 고차원적인 정보처리 기술 분야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아크릴은 높은 수준의 감성 인식 기술과 딥러닝 기반 고성능 자연어 이해(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NLU) 기술을 갖춘 통합 AI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을 출시하고, 이를 영상·음성·텍스트를 포괄하는 멀티모달(multi-modal) 감성 인식 기술로 고도화 한 점을 주요 공적으로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아크릴은 현재 ‘조나단’을 기반으로 ▲금융·보험 기관의 지능자동화 실현 및 AI 시스템·환경 구축 ▲로봇에 멀티모달 감성 인식 기술 적용 ▲화상전문병원 특화형 의료 챗봇 서비스 제공 ▲AI 교육용 QA 시스템 개발 ▲IT 기업의 딥러닝 프레임워크 구축 등을 통해 국내 AI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 ‘조나단’의 딥러닝 기반 지능들과 원활한 AI 시스템 구축을 위한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2018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산업군 및 공공기관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AI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성과를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조나단’의 기술적 완성도를 글로벌 수준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높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해 우수한 국내 AI 기술이 해외 시장까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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