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데이터센터로 탈바꿈…그룹 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도

▲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왼쪽),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롯데정보통신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SW정의 데이터센터(Software-Defined Data Center, 이하 SDDC)로 전환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4일 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인 시스코와 SDDC 전환을 위한 사업 협력(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DDC는 데이터센터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가상화하고 SW로 통제 및 관리하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모델이다. SW 조작만으로 데이터센터 전체를 효율적으로 운영 및 관리 할 수 있다. 더 이상 데이터센터 관리자는 내부 장비를 직접 관리할 필요가 없으며, 서버 세팅이나 네트워크망 연결 등도 단 몇 번의 클릭으로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신규 서비스 구축시간을 40%까지 단축시킬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SDDC에 기반해 롯데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시스코와 관련 분야 사업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에는 데이터센터를 SDDC로 전환한 노하우를 집결해 관련 비즈니스까지 사업을 확장한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시스코와 협업을 통한 미래형 데이터 센터 전환으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고객사에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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