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 초청으로 참여, 자사 ‘SPN’ 솔루션 소개
[아이티데일리] 네트워크 보안/IoT 보안 전문기업 아라드네트웍스(대표 정창영)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의 플러그앤플레이 테크센터에서 자사의 보안 솔루션 소개하는 투자자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라드네트웍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선정한 우수 정보보호 스타트업 자격으로 구글, 페이팔 등의 초기 투자자인 미국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의 초청을 받고 윈터 서밋 등의 행사에 참여했다.
아라드네트웍스는 일주일간 미국 현지에서 세계 각국에서 온 투자자 및 대기업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네트워크 가상화 보안 솔루션인 ‘세이프 IP 네트워크(SPN: Safe IP Network)을 소개했으며, 발표 후에는 전자, 금융, 자동차 부문 글로벌 대기업들의 요청으로 개별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솔루션 발표자로 나선 정현조 아라드네트웍스 기술본부 이사는 “현재 미국 IT업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이슈는 보안이며, 플러그앤플레이는 사이버시큐리티라는 버티컬을 처음으로 신설했고, 전 세계에서는 보안 분야에 2년간 40조 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라면서, “아라드네트웍스의 네트워크 가상화 보안 솔루션, ‘SPN’은 업계 내에서 새로운 기술이기 때문에 솔루션 발표 후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국을 비롯한 해외 정보보호 시장에도 진출해 다양한 IT기업과의 기술협력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라드네트웍스의 ‘SPN’ 솔루션은 인터넷에 연결되는 모든 사물의 네트워크(인터넷망)을 가상화해 사용자/단말별 독립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때문에 IoT 단말에서 서버까지 안전한 보안을 제공한다. 기존 기술보다 50%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공동주택의 스마트홈 해킹’, ‘스마트카 해킹’ 등을 차단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해외 CCTV 등 네트워크 장비 백도어를 통한 도감청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