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성안당(대표 이종춘)이 11일 ‘파이썬(Python) 1학년’을 출간했다.

파이썬은 딥러닝과 인공지능 언어로 각광받고 있다. 대기업 일반 직종 직무적성검사에 파이썬을 할 줄 아느냐는 질문이 들어갔다는 뉴스가 나올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이에 아무것도 몰라도 누구나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는 콘셉트의 1학년 시리즈, 그 두 번째 편으로 자바스크립트에 이어 파이썬 편이 나왔다.

이 책은 파이썬의 특징부터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본을 우선 설명하고 나서, 파이썬을 간편하게 편집하고 실행할 수 있는 개발환경 ‘아이들(IDLE)’ 설치 방법을 소개한다. 이어 운세 프로그램, 터틀 그래픽, 각종 함수를 실행해 보다가 머신러닝 학습의 일환으로 이미지 파일로 숫자를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해 본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앱 ‘치노’를 만드는 일에도 도전한다. 인공지능 앱을 만들기 전에 ‘사이킷런(scikit-learn)’과 과학 계산 라이브러리 ‘scypi’, 수치 계산 라이브러리 ‘numpy’, 그래픽 표시 라이브러리 ‘mathplotlib’ 등을 책을 보면서 하나씩 설치한 후 ‘치노’를 만들어 보면 된다.

공부하는 것 같지 않고 만화책 보듯이 재밌게, 중학생 이상의 독자라면 누구나 요즘 가장 핫(hot)한 파이썬을 주제로 쉽고 가볍게 페이지를 넘길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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