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스캔 기능 탑재, 내장 배터리로 휴대성·편의성 강화

▲ 한국엡손 ‘워크포스 ES-60W’

[아이티데일리]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 이하 엡손)이 휴대성이 업그레이드 된 휴대용 스캐너 ‘워크포스(WorkForce) ES-60W’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워크포스 ES-60W’는 300g으로 기존 제품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가벼워졌으며, 얇은 막대 형태의 초소형 크기(W27.2×D4.7×H3.38cm)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모바일 무선 스캔이 가능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작업을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엡손 도큐먼트스캔(Epson DocumentScan)’을 이용해 문서 크기, 이미지 형식, 저장 위치 등을 상세 설정한 후 바로 스캔할 수 있다. 여기에 스캐너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VA(Vertical Alignment) LCD와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300매까지 스캔 가능한 내장 배터리를 장착해 휴대성과 편의성이 더욱 향상됐다.

또한 A4 1장당 4초의 스캔 속도와 최대 600dpi의 고품질 스캔을 지원해 작업 효율성도 높였다. 일반 용지는 물론, 영수증, 명함, 플라스틱 카드 등 다양한 소재를 스캔할 수 있어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워크포스 ES-60W’와 동일한 크기에, 무게는 270g으로 더 가벼운 ‘워크포스 ES-50’도 다음달 출시한다. ‘워크포스 ES-50’은 AC어댑터 없이도 USB 케이블로 전원 공급이 가능해 휴대성이 좋다.

한편 워크포스 ‘ES-60W’, ‘ES-50’은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굿디자인어워드 2018’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엡손 관계자는 “가볍게 한 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는 크기와 무게로 A4용지부터 영수증, 플라스틱 카드까지 작업 가능한 휴대용 스캐너”라며 “근무 장소가 유연한 직장인이나 외근과 출장이 잦은 영업사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유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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