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교육 및 맞춤형 채용 체계 마련, 비즈니스 공동 추진 확대

▲ 한석현 한큐에시스템 대표(왼쪽),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SW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한큐에시스템(대표 한석현)과 지난 6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웹 개발 전문기업 한큐에시스템은 IT교육센터 ‘한큐에자바’를 함께 운영하며 우수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개발뿐 아니라 기획·컨설팅·디자인 역량을 갖춘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맞춤형 인재양성 및 교육프로그램 추진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및 협력 ▲솔루션 교육 및 아웃소싱 ▲인적자원 교류 ▲주문형 채용대행 및 컨설팅 협력 ▲솔루션 비즈니스 협력 등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상호 간 정보와 지식을 교류해 맞춤형 인재양성에 협력하고, 관심 기술에 대한 파트너십을 확대해 비즈니스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통 관심사인 ▲교육 비즈니스 ▲UI 및 DB모델링 개발 툴 확장성 ▲맞춤형 인재 양성 등에 포커스를 두고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다양한 아이어디를 공유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상을 구체화할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한큐에시스템은 ‘한큐에자바’를 통해 토마토시스템의 DB모델링툴 ‘엑스이알디(eXERD)’의 현장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초보 개발자들을 위해 실무 중심의 모델링 기법을 교육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DB모델링 전문가를 양성하는 게 최우선 목표다.

한석현 한큐에시스템 대표는 “개발자들에게 입소문이 자자한 ‘엑스이알디’를 교육하고 싶어 토마토시스템에게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며, “‘엑스이알디’는 국산SW이기도 하고, 쉽고 빠르게 학습할 수 있어 실무에서 편리하고 활용성이 무척 크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양사의 시너지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한큐에시스템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양사의 핵심 역량을 집중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큐에자바’는 웹 개발 실무자들이 모여 취업, 교육, 세미나, 코딩, 창업후기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실무자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6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자바 전문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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